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최재성 / 더불어민주당 의원, 김용태 / 자유한국당 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총선을 앞둔 정치권 이슈들 여야 중진 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, 그리고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오늘 두 분 모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세요. 지금 신종 코로나. 진정됐으면 좋겠는데 확진자가 오늘도 2명이 늘었습니다. 지금 들어오는 경로도 중국을 다녀온 것만 아니고 싱가포르, 태국을 다녀오신 분들도 확진 판정이 늘고 있어서 조금 더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되는 것 아니냐,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.
어떻게 보십니까?
[최재성]
그렇습니다. 신종 바이러스나 변종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우선 정확하게 또 신속하게, 넓게. 이 세 가지 원칙이 대책으로 관철이 돼야 되는데요. 지금까지는 적정하게 정부가 잘 해 왔는데요. 16번, 18번 환자의 경우에는 모녀간이거든요. 그리고 또 소위 말해서 2차, 3차 감염도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공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.
일단 지금 입국자는 후베이성 쪽만 관리가 되고 있는데 이게 좀 확대돼야 되는 게 아니냐 이런 목소리들이 강하게 나오는 상황이에요. 오늘 당정청 협의회에서는 상황을 보면서 검토하겠다, 여기까지 얘기가 나왔는데 그걸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해야 된다, 이런 얘기하시는 거죠? [최재성] 결국은 메르스 때 우리가 경험한 것이 병원 내 감염이거든요. 다중이 이용하고 사실은 일종의 치료시설인데 거기서 감염이 되다 보니까 굉장히 들불처럼 번지고 당혹스러웠던 경험이 있는데요. 그런 것은 상당히 지금 보완대책이 그 이후에 이뤄졌고 결국은 유입 경로를 어떻게 최대한 막아내느냐, 이런 점에서 16번 또 18번 환자의 경우에는 그런 필요성이 대두되는 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.
당국에서는 당초 며칠 전에 앞으로 일주일이나 열흘이 고비다. 그런데 지금 상황을 보면 중국 확산세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달라진 것 같습니다. 지금 정부 대책에서 어떤 점이 더 보완돼야 된다고 보십니까?
[김용태]
감염병에서 가장 중요한 건 국민의 두려움을 어떻게 없애느냐.
불안감 해소하는 것.
[김용태]
지금 정부가 해 온 것은 2015년 메르스 사태와 비교해서 봤을 때는 진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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